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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125시간 수색 끝에 실종자 발견...원인 규명 본격화 / YTN

2025-04-17 5 Dailymotion

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로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 A 씨는 사고 발생 1시간여 뒤부터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휴대전화가 켜졌다가 다시 꺼지면서 위치 추적 자체가 불가능해진 겁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이른바 '골든타임' 72시간 안에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지만 수색 작업은 난항의 연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지반이 내려앉으며 추가 붕괴 위험이 커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수색이 중단됐다가 재개된 것만 수차례. <br /> <br />흔들림이 감지되는 등 붕괴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구조작업이 재개됐고, 결국 A 씨는 사고 발생 125시간 만에 마지막으로 목격됐던 컨테이너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[홍건표 / 경기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 :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 더 빨리 구조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너무나도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하며….] <br /> <br />실종자가 모두 수습된 만큼, 관계당국은 붕괴 지점에 대한 안전 관리와 함께, 원인 분석과 책임 규명에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고 당시 지하터널의 하부 기둥을 보강하기 위해 자재를 내리던 중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안전 조치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박승원 / 경기 광명시장 : 이 사고에 대한 원인과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저희 광명시도 최대한 노력해 나가도록….] <br /> <br />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실종자 발견 직후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철저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인용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| 김현미 <br />영상편집 | 신수정 <br />자막뉴스 | 정의진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1711234570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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